뉴욕해외선교회(회장 김영환 목사) 2012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뉴욕예은교회(담임 김명옥 목사)에서 열려 전임회장단을 유임시켰다. 1부 예배는 노기송 목사 사회로 기도 황영진 목사, 말씀 정순원 목사, 축도 최창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순원 목사는 “복음을 위하여”(딤후1:6-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에 해외선교회가 세워진 것은 세계선교를 하기 위함”이라며 “복음을 위하여 ①받은 은사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②복음과 함께 고난도 받으며 ③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구원을 확신하며 2012년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쫓아 복음을 실천하는 계획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김영환 목사 사회로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장인사, 회계보고, 총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임원선거에서 전임 회장단을 그대로 유임키로 결의했다. 다만 총무 회계를 맡은 지교찬 목사가 뉴욕을 떠나는 관계로 정순원 목사가 선임됐다. 새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영환 목사 △부회장 황영진 목사 △총무회계 정순원 목사 △서기 박성원 목사.
1년 더 유임하게 된 김영환 회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회원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20년 전 설립된 뉴욕해외선교회는 매년 선교지에 교회당건축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에콰도르(김창호 선교사)에 3천 달러를 보내고 선교보고를 받은 후 2천 달러를 추가 보내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 외에 김용익 목사, 문석호 목사, 박성원 목사, 방지각 목사, 손한권 목사, 이규본 목사(가나다순)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