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색소폰오케스트라(NY Saxophone Orchestra, 단장 유진웅) 창단연주회가 지난 8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렸다. 이 연주회는 “고국 고아돕기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공연 수익금은 고어헤드선교회를 통해 한국고아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이날 고어헤드선교회 대표 이상조 목사가 유진웅 단장에게 홍보대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진웅 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창단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메들리, 성가곡 등이 연주됐고 2부에서는 팝클래식, 국악 민요연주와 재즈 등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게스트로 소프라노 에리카문, 엔젤라 조셉, 이송희 씨의 장구 연주와 제시유 앙상블팀의 대니보이,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편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마지막에는 재즈 순서가 있었으며 마지막엔 출연자 부인들이 나와서 “사랑으로” 등 3곡의 앵콜송을 불렀다.
<기사제공: 뉴욕색소폰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