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 목사)가 주최한 청소년농구대회에서 브루클린제일교회(고등부)와 뉴욕성결교회(중등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청소년농구대회는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개 교회가 참가한 가운데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중고등부로 나누어 열려진 대회는 이재홍 목사(교협 청소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기도는 한영숙 장로(교협이사장)가 했으며 최창섭 목사(교협부회장)가 설교했다. 최 목사는 딤후2:5을 본문으로 "경기자의 기본자세"라는 제목으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경기에 비유하여 가르치고 있다"며 "경기자와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본기를 바로 갖추고 말씀의 법칙을 따라 말씀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상 받는 자가 되며 경기를 할 때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