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상 선교단체 윌빌레스(WillBless, 대표 김창인 목사) 기자회견하고 있다
기독교 영상 선교단체 윌빌레스(WillBless, 대표 김창인 목사)는 9월 13일(금) 뉴욕늘기쁜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디어 사역과 댄스 워십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윌빌레스는 최근 기독교 어린이 콘텐츠 '하이 헤븐(Hi Heaven)'을 런칭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영상을 9월 1일에 공개했다. 현재 채널은 찬양과 율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댄스 영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는 6만 5천 명을 넘었고, 누적 조회수는 1,5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시청자층은 25~34세 여성으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청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필리핀(22%), 미국(20%), 인도(14%) 등 여러 선교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뉴욕에서 작업하지만 전 세계 아이들이 보고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윌빌레스는 기독교 세계관에 맞춘 동물 캐릭터 라인을 개발 중이며, 예배, 기도, 찬양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예수님과 아이들 캐릭터를 포함한 성경 이야기 기반의 콘텐츠를 작업 중이며, Song Book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사역을 중심으로 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년 치 공과와 교재를 제작할 계획이다. 콘텐츠, 노래, 책, 교재, 그리고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포함한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향후 어린아이부터 시작해 초등부, 중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10월 26일(토)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댄스 워십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문화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며, 합창과 댄스가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참가팀은 퀸즈장로교회 하랑예찬, 퀸즈한인교회 합창팀, 뉴욕효신장로교회 Now Move 청년부 댄스팀, Flow 댄스팀이 있으며, 주최 측인 윌블레스(Willbless)는 유혜림 뮤직디렉터, 아비가일 류 뮤지컬배우, 하이 헤븐 댄스팀이 출연한다.
김창인 목사는 “현재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며, 소명감을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뉴욕 교계와 기독교 기관, 사업자들의 협력과 후원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이 사역에 관심있는 분들은 917-499-9048로 연락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9.2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