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대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뉴욕장로연합회(회장 황규복 장로)는 제11차 다민족선교대회를 9월 15일(주일) 오후 5시에 다민족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본당에서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라!(Be aware of the changes in the world!)”를 주제로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사회 김일태 이사장, 경배와 찬양 퀸즈장로교회 러시아어 예배부, 대회사 및 기도 회장 황규복 장로, 설교 강사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 담임), 헌금기도 송윤섭 장로, 헌금송 한문섭 장로, 광고 준비 위원장 송정훈 장로, 축도 황영송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선교대회답게 총 4개의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진행됐다.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세상이 너무 급속히 타락해 가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으로 우리를 보내셔서 이곳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이 바로 선교지이다.”라고 전하며 뉴욕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명을 선언했다.
황 장로는 2022년 9차 대회 때 니카라과 어린이 선교사역 지원, 10차 대회 때 우간다 우물 사역 지원, 우크라이나 선교 사역 지원 등 지금까지 선교대회를 통해 진행해 온 선교 사역의 성과를 발표했다. 광고에서 준비 위원장 송정훈 장로는 현재 평균연령이 80세에 가까운 장로연합회 활동에 젊은 장로들이 참여를 부탁했다.
강사 황영송 목사는 "Now it’s your turn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로마서 12:1-2)"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뉴욕은 다양한 국적, 문화, 언어를 대표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 퀸즈 지역에는 많은 소수 민족들이 이주해 왔다. 많고 많은 도시 중 하나님께서 우리를 뉴욕에서 살게 하신 분명한 목적과 계획이 있음을 믿는다. 세상 적인 삶의 목적을 내려놓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찬양 순서에서 엘살바도르교회 찬양팀, 뉴욕권사선교합창단, NY&NJ 팬플룻찬양선교단, 뉴욕실버미션 합창단, 퀸즈장로교회 중국어 예배부 찬양대, 퀸즈장로교회 러시아어 예배부 찬양팀, 온두라스교회 찬양팀, 뉴욕 중국 크리스천 코럴 소사이티, 중국 크리스천 헤럴드 크루세이드,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모든 회중 앞에서 찬양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상 기자>
09.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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