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50주년 희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

강사 김홍양 목사, “희년으로 자유하라” (레 25:10)


50주년 희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 첫째 날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규 목사)는 김홍양 목사(제주 제일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 8월 23일(금)부터 25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시무)에서 ‘희년으로 자유하라 (레 25:10)’는 주제로 2024 50주년 희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를 개최했다. 동시에 프라미스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임지윤 목사(어린양개혁교회)가 어린이 할렐루야 대회를 열었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50주년을 맞이하는 뉴욕교협은 희년 할렐루야 집회를 준비했다. 이 집회를 통해 여러분의 가정, 교회, 사명, 자녀, 모든 문제와 질병에 하나님께서 희년의 선포를 주신 것을 믿기 바라며 특히,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50주년 희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대회 집회 기간 동안 뉴욕장로성가단(지휘 한문섭 장로), 후러싱제일교회(지휘 이선경 전도사), 프라미스연합찬양대(지휘 전성진 안수집사)가 찬양했으며 딩동댕 어린이 합창단과 싱싱밴드(제주제일교회), 뉴욕권사선교합창단(지휘 양재원 교수)이 특별 찬양순서를 맡았다.

김홍양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희년, 하나님의 꿈을 꾸자’(창 28:10-22)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가셨는지를 나누며 “하나님이 주신 꿈은 우리의 기대와 현실을 넘어서는 큰일을 이룬다”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존재가 변화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주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 날마다 기도하는 예배자가 된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주신 꿈을 믿고 따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 날 집회는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5원칙 (마가복음 8:1-10)’을 주제로, 마지막 날은 ‘기적을 일으키는 새로운 도전 (여호수아 3:11-17)’이란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선포했다.

이번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대회를 통해 강사 김홍양 목사,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강사 임지윤 목사, 최홍경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윤세웅 목사와 김재룡 목사(교협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홍현숙 기자>

 

08.3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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