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와 글로벌리폼드신학교(Dr. Allen D. Curry)는 더 좋은 주의 일꾼들을 키워내기 위하여 상담학 TH.M 과정 MOU를 체결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글로벌리폼드신학교는 8월 15일(목) 오전 11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실에서 상담학 신학석사(TH.M) 학위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MOU에 서명했다. 이를 위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정기태 목사, 이사 박정봉 장로, 김신정 행정실장이 참여했고 GRS에서는 알렌 커리 명예총장과 원장 김은수 목사가 참석했다. 또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교수이며 GRS 운영 이사장인 이윤석 목사도 함께했다. 이에 따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RPTSE)에서 5과목, 글로벌리폼드신학교(GRS)에서 5과목을 이수하면 각 학교의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GRS에서는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GRS는 조지아 주정부(GNPEC)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목회자, 선교사, 교사 등을 훈련하여 교회 재활성화와 선교를 주도할 글로벌 지도자를 양성하고, 탁월한 학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 학생들의 ‘마음의 언어’ 중심의 교육, 멘토링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신학으로 무장된 리더들을 배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학교이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 김성국 목사는 “양교는 같은 개혁주의 신학 위에 세워진 신학교로서 이번 MOU를 통해 함께 더 발전할 것을 확신하며 두 학교가 함께 기도하며 학문적 전진에 힘을 쓴다면 이 시대에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배출될 것이며 글로벌리폼드신학교(GRS)의 발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학감 정기태 목사가 대독했다. 명예총장 알렌 커리는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사도바울은 몸의 모든 기능이 부분 기능을 수행하는데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두 신학교는 상담 분야에서 고급 학문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단독으로도 가능했지만, 우리는 함께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며 연합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GRS 원장 김은수 목사는 “두 신학교의 공통점은 개혁주의 신학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에 바탕을 둔 교육이 교회와 성도를 살릴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님의 일꾼들을 성실하게 양성하며, 이 협력이 상담학뿐만 아니라 교회 재활성화와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학위에 대한 문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718-463-7163 또는 학감 정기태 목사 917-733-7387로 연락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8.24.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