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갈보리교회, 말씀나눔축제 김기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저지갈보리교회(담임 문정웅 목사)는 7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하나님의 뜻'이라는 주제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하여 말씀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문정웅 목사 사회로 시작된 28일(주일) 오전 11시 예배는 이창호 장로 기도, 성경봉독 정유선 집사, 찬양대의 찬양 후 김기석 목사가 ‘편협한 믿음을 넘어 (요나 4: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기석 목사는 “요나가 박넝쿨 하나로 인해 기뻐하고, 그것이 사라지자 화가 나서 죽고 싶다고 말했을 때, 하나님은 요나에게 '너는 이 박넝쿨 하나를 아꼈는데, 내가 이 큰 성읍, 앞뒤를 분변하지 못하는 12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가축들을 아끼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아파하시며, 좁은 마음을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끝없이 교훈하시는 사랑을 깨닫게 하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향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교우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마음이 넓어지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평화의 도구로 삼아 세상을 고쳐 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말씀선포 후 파송찬송 ‘나를 통하여’를 부른 후 김기석 목사 축도로 마쳤다.
<영상취재 홍현숙 기자>
08.0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