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8회 총동문회의 밤

“함께 앞장서고 뒤에서 서로 지지하는 든든한 동문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8회 총동문회의 밤 기념 촬영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박병섭 목사)는 6월 17일(월) 오후 6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 시무)에서 제 18회 총동문회의 밤을 개최했다. 대면으로 참석이 어려운 동문을 위해 라이브톡을 개설했다.

회장 박병섭 목사는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다. 각 교회와 신학교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동문들은 서로 연대하여 서로 도와주며 하나가 되어 함께 앞장서고 뒤에서도 서로 지지해야 한다"고 환영 인사했다.

전행복 목사의 찬양, 회장 박병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 정인수 목사(뉴욕좋은교회), 성경봉독 김신정 전도사(부회장), 찬양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대, 설교 이원호 목사(중부뉴저지장로교회), 봉헌기도 김지희 목사(뉴저지광성교회), 격려사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호 목사는 ‘고난 중에 있느냐? 찬송하라 (고후 1:3-9)’의 제목을 통해 “바울이 전도할 때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기도로 그를 도왔다. 선교 현장에서 어려운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쓰고 있는 동문들을 위해 기도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난 가운데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을 배웠다. 고난을 통해 자기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고난을 경험한 자로서 이웃의 고난을 위로하는 자가 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전회장 정인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동문 선교사 김재호 선교사(필리핀), 김창렬 목사(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임영건 목사(주안에교회)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원호 목사(증경회장)는  동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김재호 목사는 선교보고를 통해 “필리핀에서 신학교협력사역, 치유사역, 홈리스 어린이 사역 그리고 어린이 도서관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은 특히 아픈 중에 있는 학장 김성국 목사를 위해 모두가 합심기도 한 후 이종원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만찬 후 전행복 목사(부서기)의 인도로 2부 순서가 진행 돼, 신입회원 소개와 다양한 게임으로 푸짐한 선물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가을학기부터 TH.M 상담학 프로그램을 좋은 교수진과 함께 개설하며, 고든코넬 본교와 함께 시작하는 한국어 DMIN 과정 등록이 가능하다. 고든코넬의 등록 마감일은 6월 말이다. 문의는 917-733-7387, 646-708-1101 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6.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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