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제 2회 강소(強素)교회 세미나 2024가 5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메릴랜드 프레드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원장 김영창목사)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뉴저지, 테네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35명의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들이 참여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모두 일곱 번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선교 파노라마"를 통해 참여한 선교사들이 자신의 사역을 소개하고 연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개회 예배에서 장시몬 목사(바이블 선교재단 이사장)는 "이 시대의 목회자들이 십자가 복음의 메시지와 천국의 소망의 메시지를 증거해야 한다"면서 "더욱 성경을 연구하고, 성찬의 의미를 전달하는 종들이 되라" 고 당부했다. 이어 권기창 목사(말씀으로 사는 교회 담임)는 "왜? 강소(強素) 교회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권 목사는 성경적, 시대적 진단을 통해 이 시대가 바로 종말의 시대임을 선포하고, 이 마지막 시대의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강소(強素) 교회"로 개념화 된다고 논증했다.
이번 강소교회 세미나는 월드비전, 하비스트 커넥션, 디씨 패밀리 인스티튜트, 바이블 선교재단, 안나산 기도원, 말씀으로 사는 교회의 동역으로 진행됐다.
<정리: 김재상 기자>
06.1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