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신학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는 제5회 뉴욕신학세미나를 6월 10일(월)-11일(화)까지 퀸즈한인교회 바울관 2층에서 채경락 교수(고신대 설교학 교수)를 초청하여 ‘로마서 목회적 강해 설교’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틀간 총 4회에 걸친 90분 강의로 1강 목회적 강해 설교 작성법, 2강 로마서 설교 구상 및 적용 I, 3강 로마서 설교 구상 및 적용 II, 4강 로마서 설교 구상 및 적용 III 및 질문 시간으로 진행됐다.
채경락 교수는 “제한된 시간 내에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질을 가진 설교를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강의의 핵심을 소개했다. 채 교수는 강의를 통해 "선명한 주제로 짧게 느껴지는 설교를 해야하며 탄탄한 구조를 가진 설교를 해야 한다. 성도들에게 말씀의 양식이 되는 설교는 영적인 양식을 주는 것이다. 복음적인 기초가 들어가야 밥이 되는 영적인 양식이 된다. 또한, 성도들에게 따뜻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본문을 계속 연구하라"고 전했다.
채경락 목사는 고신대 설교학 교수이자 분당샘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채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와 칼빈신학교와 남침례신학교에서 설교를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다.
퀸즈한인교회는 오는 9월경에 다음 뉴욕신학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의 이메일을 통해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상 기자>
06.1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