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선교재단, 설립감사예배 사진 촬영했다
희망의 빛 선교재단(대표 김홍석 목사) 6월 2일(주일) 오후 5시 뉴욕늘기쁜교회 본당에서 희망의 빛 선교재단(The Light of Hope Mission)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The Light of Hope Mission(희망의 빛 선교재단)은 마태복음 5장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굶주림, 질병, 빈곤, 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돕고 세상의 빛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표 김홍석 목사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는 전기 보급률이 20%도 안 되지만, 핸드폰은 널리 보급되어 있어 충전하는 동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전기 공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아프리카 전역에 소개되고 전파되며, 복음이 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변종덕 대표는 “한국은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인구 비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러한 축복을 나누기 위해, 우리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나라와 전기 없는 교회에 태양광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 박영수 목사(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 찬양 늘기쁜교회 글로리아성가대, 설교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헌금특송 김인식 목사와 이주현 사모, 축도 정관호 목사(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세상의 빛 (마 5:14-16)’이라는 제목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빛으로서 착한 행실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이번 에티오피아 태양광 선교가 우리 모두에게 도전과 용기, 그리고 소망이 되어, 이 귀한 일에 쓰임 받는 여러분을 통해 귀한 생명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순서에는 뉴욕목회자 축구단의 특송과 권면 김용걸 신부(성공회뉴욕한인교회원로), 격려사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원로), 광고 류주혁 장로(뉴욕늘기쁜교회), 만찬기도 안창의 목사(뉴욕교회협의회증경회장)가 맡았다.
희망의 빛 선교재단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thelightofhopemission.org를 참고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6.08.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