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의 다락방보다 좁은 이곳에서의 예배”

주안에교회, 이전감사예배

주안에교회 이전감사예배 사진

 

주안에교회(담임 임영건 목사) 이전감사예배가 5월 5일(주일) 오후 5시 본교회에서 열렸다.

임영건 목사는 “지금까지 예배드리던 장소 중 가장 협소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마가의 다락방보다 좁은 이곳에서 주님을 오직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며 “한걸음 한걸음 주님의 인도함을 받기 원한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또한 “교회 이전을 위해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린다. 주안에교회는 뉴욕장로교회 직영 롱아일랜드 기도원에서 시작한 은혜회복사역(GRM)을 플러싱에서 다시 시작할 것이며 사도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전할 때, 제자들을 통해 온 아시아에 복음이 전해졌었던 것같이 할렐루야 서원 이곳에서 온전히 헌신된 12제자의 비전을 다시 보는 목회사역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윤영환 목사, 정인수 목사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기도 정기태 목사(부노회장), 성경봉독 차상남 장로(노회회계), 설교 이용걸 목사(증경 총회장), 봉헌기도 이윤석 목사(부르클린제일교회), 권면 이규본 목사(주비젼교회), 축사 손한권 목사(예사랑교회),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로 진행됐다.

이용걸 목사는 ‘교회가 나갈 방향 (행 11:19-26)’의 제목을 통해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을 떠나 신앙생활을 위해 흩어진 자들이 모여 세운 이민교회와 같다”며 “안디옥 교회를 모범삼아 주안에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성장하기 바라며, 마음이 착한 교인들로 가득하고 은혜가 많고 교육을 잘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소문이 나 축복받는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설교했다. 이어 문종은 목사(새영장로교회)가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모든 순서는 황경일 목사(뉴욕계명장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주안에교회는 4021 159th St #1 (할렐루야서점 2F) Flushing, NY 11358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일예배는 오전 11시. 자세한 것은 (631)327-8046, chrisyklim94@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5.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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