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 드려

김용훈 목사 은퇴, 김요셉 담임목사 취임


김용훈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전달하는 김요셉 목사

40주년을 맞은 열린문장로교회는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4월 28일(주일) 오후 4시 30분에 드렸다. 33년 동안 교회를 섬긴 김용훈 목사가 이임하고, 김요셉 부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김용훈 목사는 “33년의 목회를 마치면서 어떻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나님 내 잔이 넘칩니다’이다.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은퇴 인사를 전했다. 

김요셉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2001년도에 저의 발걸음을 열린문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또 다시 2011년에 돌아와서 사역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셨다. 이제 남은 목회임기를 또 열린문교회에서 마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또 놀라우신 그 섭리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김용훈 목사와 스탭들, 그리고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시카고에서 김용훈 목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목사님의 인격과 인품이 열린문교회에서 꽃을 피운 것 같다. 33년 목회 너무나 한결같이 그리고 늘 그 자리에 서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안정적으로 목회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한다”고 전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5.04.2024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