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학교 제 37기 종강 및 파송예배 사진
뉴욕실버미션학교(회장 김재열 목사)는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 목사)에서 드린 제 37기 종강 및 파송예배를 통해 1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과테말라 선교대원 24명을 파송했다.
김경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길 목사의 경배와 찬양, 기도 박준열 목사(선한목자교회), 성경봉독 조철제 장로, 설교 오성환 목사(내포임마누엘교회), 헌금기도 황규복 장로, 헌금송 찬양사역자 임관순, 김영환 전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성환 목사는 ‘나를 보내소서 (사 6:1-8)’ 제목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위로, 안으로, 밖으로의 세 가지 방향을 열어주었다”며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나가면 하늘 문이 열리고 그 하나님 앞에 진실로 기도할 때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자로 밖에 영혼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밖에 영혼이 보이는 자는 그 영혼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자로 진정한 선교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열어주는 놀라운 역사에 진정한 영혼 구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통성기도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하여 이지용 목사, △뉴욕교계 화합과 영성을 위하여 한성수 목사, △남은 여생을 하나님 나라 선포와 확장하는 일에 앞장서는 실버미션 수료생, 파송선교사를 위하여 황달연 장로가 각각 인도했다.
김재열 목사는 “20년 동안 약 2000명의 실버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을 받은 사람은 수십만 명이다. 그 수십만 명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어디선가 뿌려졌던 복음의 씨앗들이 힘차게 자라나고 열매를 맺는 줄 믿는다”며 37기 파송선교사들에게 “보내신 이도 하나님, 권능 주실 이도 하나님이시니 우리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박헌영 목사는 “모든 앞날에 하늘의 역사하심과 하늘의 축복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놀라우신 상급의 면류관이 여러분 속에 함께 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뉴욕실버미션학교 제 37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겟세마네교회 이지용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모든 순서는 이지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뉴욕실버미션학교 제 38기는 8월 27일(화) 개강한다. 뉴욕실버미션에 관한 문의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917-963-9356,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 646-220-8222로 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5.04.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