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50주년을 맞아 “은혜로 걸어온 50년! 성결로 희망하는 100주년”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45회 정기총회를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 NY), 부총회장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 LA)와 박찬일 장로(롱아일랜드교회, NY), 서기 김위만 목사(워싱턴감사교회), 부서기 김종민 목사(애틀랜타교회), 회계 정주현 장로(면류관교회, LA) 등을 선출했다.
제45회 총회장 조승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성결교회다움’, ‘어게인성결운동’, ‘어게인전도운동’을 통해 성결교회 정체성을 계승해야 한다. 이미 선교지가 되어버린 이민교회를 진정한 미셔날처치로, 교회의 존재목적과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에서 선교적교회와 교단으로(Here and Now)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100주년을 준비하며 “2세 목회부와 협력하여 2세 교회 개척과 다음세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미래를 준비하는 일, 뛰어난 선교적 컨텐츠를 가진 해외선교위원회와 더불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일, 이민의 감소와 함께 척박해져가는 이민교회의 현실적 고민에 국내선교위원회와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일, 100세 시대 목회자의 은퇴와 연금의 효과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2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