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재 목사 부부(오른쪽)와 윤양필 목사 부부(왼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뉴저지 시나브로교회는 4월 7일(주일) 오후 5시, 설립 16주년을 기념하며 담임목사 은퇴 및 취임예배를 드렸다. 교회를 설립한 박근재 목사 은퇴했으며, 윤양필 목사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1부 은퇴감사예배는 박지우 목사(러브뉴저지 운영위원장)의 찬양 인도로 시작되어, 뉴저지 방주교회 오범준 목사(러브뉴저지 기도분과 위원장)의 대표기도, 김영삼 목사(뉴저지침례교지방회 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영삼 목사는 "불멸의 지체(요한복음 15:5)"를 제목으로 "하나님의 참 제자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열매를 맺어야 한다. 박근재 목사님은 16년간 오직 주님과 연합해 살아왔고, 그 결실로 시나브로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대원(ATS) 동문들의 모임인 ‘Challenge21’ 목사들의 헌금 특송과 김흥식 장로(시나브로교회)의 헌금 기도, 그리고 노순구 목사(뉴저지침례교지방회 총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에서 박근재 목사의 이임과 윤양필 목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근재 목사는 "처음 교회 개척할 때 하나님께 다짐했던 65세 은퇴를 지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개척 때부터 이 시간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해 주셨음에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양필 신임 담임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16년간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신 박근재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린다. 새 시대를 향한 주님의 비전을 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2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