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교회, 설립감사예배 드려

“일어나라, 건너가라” 뉴욕 맨하탄에 교회 개척


설립예배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담대한교회(담임 허장길 목사) 설립감사예배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임영건 목사) 주관 아래 4월 21일(주일) 오후 6시에 뉴욕 맨하탄 22가에 위치한 담대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인도 허장길 목사, 대표기도 정인수 목사(서기), 성경봉독 차상남 장로(회계), 특별찬양 퀸즈장로교회 킹스콰이어(지휘 이신재 집사), 설교 김성국 목사(KAPC 총회장)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일어나 건너가라(여호수아 1:1-6)”를 제목으로 한 설교를 통해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요단강을 건너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가나안 땅으로 담대하게 나아갔듯이 허장길 목사를 통하여 맨하탄에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허 목사는 퀸즈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는 동안에도 교회 안에서 항상 있어야 할 곳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제 하나님께서 맨하탄으로 불러 주셔서 담대하게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이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라고 전했다. 

허장길 목사는 설립경과보고를 통해 2월에 첫 주일예배를 드린 이후 지금까지 주일 예배 매주일 오후 6시, 로마서 성경공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맨하탄 노방 전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타임스퀘어, Macy’s 백화점 앞에서 모인다고 전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허 목사의 직장에서도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기도 모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맨하탄에서 생업을 위해 일하느라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분들이 드릴 수 있는 시간에 예배를 마련했으며 맨하탄 내 많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과  청년들이 참석할 수 있는 예배와 모임을 가져왔다고 보고했다.

이어 권면 이규본 목사(주비전교회), 축사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설립보고 허장길 목사, 합심기도 정기태 목사(부노회장)로 진행 됐으며 임영건 목사(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재상 기자>

04.2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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