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유경희 간사 송별식 및 감사패 증정


왼쪽 유경희 간사 감사패 증정, 오른쪽 유승례 목사 총무 임명

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규 목사)는 17년 2개월간 교협을 섬겨왔던 유경희 간사를 위한 송별식을 4월 5일(금) 오후 12시30분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송별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태규 목사의 사회, 한재홍 목사(증경회장) 설교로 진행됐다. 한 재홍 목사는 ‘하나님의 선물 (에베소서 2:4-10)’이라는 제목을 통해 “부활주일을 보내면서 우리의 마음 자세에 대해 ‘창조신앙, 임마누엘신앙, 십자가신앙, 부활신앙’의 확고함이 있어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창조가 계속되고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으니 부활신앙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을 향해서 무슨 일을 현재 이루어 갈 것인가를 바라보며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박태규 목사는 “유경희 간사는 교협의 역사를 이어가는데 모든 일에 뒤에서 보이지 않게 큰 헌신을 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경희 간사는 “뉴욕교협의 모든 행사와 사업들이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몸으로 체험했고 18명의 회장님을 모시고 임원님들과 함께 일해 왔다며 인생의 18년 동안 뉴욕 교협과 함께 하였던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동안 함께한 모든 분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으로 교협간사는 풀타임으로 섬긴 유경희 간사가 사임하면서 파트타임 3명으로 구성되며 그레이스 임목사와 이광선 찬양사역자, 2세 한인청년이 함께 섬긴다. 

이날은 총무 양은식 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총무직을 사임함에 따라 유승례 목사를 총무로 임명했다. 공석인 서기는 수석협동총무 송일권 목사가 겸한다.

<홍현숙 기자>

 

04.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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