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은혜를 받은 자”

뉴욕한인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뉴욕한인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사진

 

뉴욕한인목사회(회장 정관호 목사) 제1차 임‧실행위원회가 3월 19일(화)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회무에 앞서 한준희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기도 박이스라엘 목사(협동총무), 설교 박희근 목사(행사위원장), 봉헌기도 및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로 진행됐다. 

박희근 목사는 ‘내가 아끼는 것과 네가 아끼는 것! (욘 4:6-11)’의 제목을 통해 “은혜는 깨달음이다. 성경에 많은 인물 중에 하나님이 그 깨달음의 은혜를 주고자 부단히 힘을 쓴 그 대상이 요나”라며 요나서가 주는 교훈에 대해 말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에서 살림을 받았으니 영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둘째, 은혜로 용서함을 받았으니 은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로 사명을 받았으니 은혜로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예수님 닮은 우리가 되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결단과 다짐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관호 목사(회장) 사회로 시작된 2부 회무는 기도 장규준 목사(부서기), 총무보고 한필상 목사, 서기보고 김정길 목사, 회계보고 안경순 목사, 5개주체육대회준비보고 이창남 목사(체육분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무를 통해 2024년 뉴욕목사회 행사 일정 △4월: 은퇴‧원로 목사 초청위로회,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세미나 △5월: 5개주 미동부 한인 목사회 체육대회 △6월: 신학세미나, 야외친교 △7월: 회원 목사 사모가정 돕기 △8월: 설교세미나 △9월: 야외친교, 종교개혁지 순방, 선거관리위원모임 △10월: 2차 실행위원모임 △11월: 성경세미나, 제53회기 정기총회 등을 보고했다. 또한 신입회원 양미림 목사, 김동욱 목사, 권영주 목사를 소개했다.

매년 5개주(뉴욕, 뉴저지, 필라, 메릴랜드, 워싱톤지역)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이번 연도에는 5월 13일 월요일 뉴욕주에서 주최된다. 이를 위해 많은 목사님들의 참여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제1차 임‧실행위원회는 양미림 목사 폐회 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03.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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