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사진
50주년을 맞이하는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1월 16일(화) 오후 5시 KCS(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We are the Community”라는 주제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를 개최했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뉴욕교협이 50주년 희년을 맞이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와 신년하례만찬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기도와 협력으로 50년 동안 달려왔고 앞으로 더 크고 더 넓게 더 높게 주의 사역을 펼칠 것이다. 또한, 세계할렐루야대회를 준비 중이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유승례 목사(신년하례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김원기 목사(사회봉사위원장)의 기도, 조엔리 권사(이사장)의 성경봉독,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 손경호 목사(WPC총회장)의 설교,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헌금송, 황규복 장로(장로연합회회장)의 헌금기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단의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손경호 목사는 ‘하늘에 비전을 품고 사는 인생 (창 13:14-18)’이란 제목을 통해 “우울한 이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의 길밖에 없다. 그 믿음이란 하늘이 보여준 비전대로 사는 삶이다. 하나님의 비전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본 자가 하나님의 음성대로 날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를 통해서 결실을 맺는다. 모든 어두움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을 때 놀라운 역사가 교회와 각 지도자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설교했다.
2부 신년하례식은 단체장 및 교회리더들 소개 및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회장)는 “뉴욕교협과 커뮤니티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동체는 서로 연약해질 때 하모니가 되어 질 수 있음을 믿는다. 뉴욕교협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져 가며 번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교협은 협력자에게 다양한 부분의 시상을 수여했다. 먼저 △목회자상은 이만호 목사, 이풍삼 목사 △평신도상은 이광모 장로, 조동현 장로, 오마리아 △감사패은 그레이스맹, 론 김, 잔리우, 린다리, 송윤섭 장로, 이은숙 권사 전달했고 이어 △후원감사은 룰루&디노 카페, 플러싱꽃집, 1660 K-Radio △사회봉사자상은 김광석(뉴욕한인회 회장), 김영미 회장(KCS), 테렌스박(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회장)에게 수여했다.
이날은 뉴욕장로성가단과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합창, 베델쳄버, 김영환 전도사, 바리톤 김천일의 특별 찬양, 이재봉 목사의 트럼본 연주, 최영수 변호사의 록밴드 Vinyl의 특별 연주가 진행됐다. 안창의 목사(증경회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현숙 기자>
01.2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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