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의 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는 1월 13일(토) 뉴욕 맨해튼 지그펠드 볼룸에서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커뮤니티 리더와 주요 정치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그 발자취를 기억해 이를 바탕으로 더욱 더 큰 도약과 성장, 발전을 하자는 의미를 담아 한인사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미주한인이민역사를 되짚은 영상 상영을 통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지난 시간 선조들의 노력과 헌신의 시간을 기렸다.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박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한창연 역대회장단협의회 의장과 28대 김기철 회장, 36, 37대 찰스 윤 회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뉴욕한인회과 한인사회 번영을 기원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을 비롯해, 앤디 김,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마크레빈 맨해튼 보로장,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지난 시간 뉴욕한인회의 활동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한인 이민 121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1.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