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축제 후원금 전달 후 사진촬영 했다
안창의 목사(전 퀸즈중앙장로교회 담임)는 12월 28일(목) 오전 10시30분 하크네시야 교회에서 은혜로 받은 사랑, 사랑으로 나누는 선물 ‘사랑으로’축제를 개최했다.
안창의 목사는 순천중학교 동문인 부영기업 이중근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사랑의 선물을 받았다. 이 사랑의 선물을 목사님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보다 은혜로 받은 사랑의 선물을 선교단체와 언론단체 및 기관에게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안창의 목사는 “이 귀한 성금을 『사랑으로』라는 명제로 축복된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이 시간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종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예배는 기도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설교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훈 목사는 ‘사랑의 씨 뿌리기(고후 9:10-15)’라는 제목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희생해서 우리를 섬겨주셨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삶을 얻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나를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살릴 때 복음이 말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행함과 능력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될 줄 믿는다. 오늘 이 자리는 복음의 뜻이 삶으로 실천한 곳이다”라고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사회 김원재 목사(한울림교회), 기도 한재홍 목사(신광교회 원로), 축사 허연행 목사(프라미스 교회), 김광석 회장(뉴욕한인회장)을 맡았고 이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허연행 목사는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이 더 중요한데 돈 쓰임의 좋은 시범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하나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미노 효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교회가 아직 살아 있음을 또 목회자가 아직 살아 있음을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 세상임을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 준 안창의 목사님과 이중근 회장님과 또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후원금은 해외선교, 국내선교단체, 언론방송, 기관, 기타로 구분하여 43곳에 전달했다. 이날 노기성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현숙 기자>
01.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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