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성탄찬양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빌한인장로교회(담임 차용호 목사)는 12월 25일(주일) 오전 11시에 본교회에서 볼리비아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2023 성탄찬양 콘서트를 췌사픽신학대학원(총장 김병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탄찬양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기금과 성탄감사헌금은 볼리비아의 어려운 곳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지이몽 선생은 지난 15년 동안 성경을 5번 반을 붓으로 필사하며 감동받은 성경구절 300여점을 배접한 작품을 볼리비아 지역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선교기금으로 기부했으며 이 기부한 작품은 성탄찬양 콘서트에 참석한 기부자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차용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성탄찬양 콘서트는 찬양인도 김성훈 목사(센터빌한인장로교회 음악목사), 기도 박엘리사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헌금기도 고유경 목사, 헌금찬양 강현정 집사, 김광호 전도사(새생명교회 이중창) 순으로 진행됐다.
출연진은 솔로 박선규 찬양간사, 솔로 김인창 지휘자, 듀엣 Brothers and Sisters가 각각 찬양했으며, 클라리넷 (데븐 송), 위싱턴한인섹소폰앙상블(단장 최봉희), 피아노(박옥량 전도사), 톱으로 성탄송(이인갑 장로) 등을 각각 연주했다. 김병은 목사(총장)는 즉석에서 시를 짓고 성시를 낭독했다.
김성훈 목사의 인도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한 후 김상묵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췌사픽신학대학원, 센트빌한인장로교회 여선교회, 박에덴 목사가 만찬과 선물을 제공했고 식기도는 김영창 목사(안나산기도원 원장)가 했다. 성탄절 큰 은혜와 섬김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자리였다.
<정리: 홍현숙 기자>
01.0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