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 52회기 이·취임식

목사상과 교회상을 바로 세워 양무리의 본이 되는 목사회


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 52회기 이·취임식 후 사진촬영 했다

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52회기 이·취임식이 12월 11일(월)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 시무)에서 열린 가운데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했다.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 5:3)를 표어로 출발한 52회기 회장 정관호 목사는 “목사상과 교회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 교인들에게 어떤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기 전에 목사가 먼저 이 일에 앞장서서 회개하고 자성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한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며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참여할 자로서 교회의 양무리를 신실하게 양육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해야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하고 그 사역을 기꺼이 신실하게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한다”며 “뉴욕목사회 52회기는 많은 임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양 무리의 본이 되는 목사회를 이끌고 나갈 것이다. 모든 목사회 회원들과 교회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기도, 후원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한준희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대표기도 박헌영 목사(세미나특별분과) 성경봉독 하정민 목사(부총무),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말씀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헌금기도 안경순 목사(회계), 축도 송병기 목사(증경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최창섭 목사는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빌 1:20)”이라는 제목으로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이제는 전과 같이 온전하고 담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여기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조용한 가운데 묵상기도 시간을 가졌다. 

2부 이·취임식은 한필상 목사(총무) 사회로 시무기도 박태규 목사(뉴욕교협회장), 이임사 김홍석 목사, 목사회기 인계가 있었으며 취임인사 정관호 목사, 임원 및 실행위원 소개,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했고 직전회장, 총무, 회계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축주 김수경목사와 이광선 안수집사, 축사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 격려사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로 진행됐다.

직전 회장 김홍석 목사는 “임원 목사님들이 하나가 되어 목사회를 잘 섬겨 오늘이 있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였다. 52회기 동안 이어온 목사회 역사의 본을 받아 교훈을 받아서 양무리의 본이 될 수 있는 52회기 목사회로 이어가기를 간절히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박상일 목사는이사야 55:11 말씀대로 52회기를 맞이하는 회장 정관호 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임원진들이 말보다 행동이 앞장서는 삶으로 보이는 목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황상하 목사는 언제나 신앙을 전제해서 겸손하고 언제나 이성을 활용해서 성실하고 부지런한 친구요 동역자라고 회장 정관호 목사를 표현하며 한인 목사회의 보배이다라고 축사했다.

김정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는 만날 때마다 생각이 바르고 마음이 맑은 분들이다“52회기 목사회에 열심히 참석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권케더린 목사(여성특별분과)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12.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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