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창립 35주년 기념 음악회에 다함께 마지막 찬양을 하고 있다
뉴욕교협청소년센터(대표 최호섭 목사)는 12월 3일(주일) 오후 5시 뉴욕기둥교회(시무 고성민 목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청소년센터는 1988년 한인 사회의 지지와 후원으로 설립되어 2세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5년 동안 학교마다 크리스천 서클을 세우며 사역자를 파견하여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이번 청소년센터는 창립 35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재능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호섭 목사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말씀을 중심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선도하는 세대로 우리의 자녀들을 이 땅의 지도자로 키워내고자 섬기고 있다”며 “청소년 사역은 개 교회 혼자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고 지역교회, 목사님, 부모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역이니 기도와 협력과 후원을 부탁 한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최호섭 목사 기도와 김유진 자매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는 NY Pillar 핸드 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듀오(Joseph Jeong, Christopher Jeong), 피아노(Justin Yoo), 클라리넷 5중주의 연주했으며 댄스팀(A01), 프라미스 국악청소년 선교팀의 공연을 선사했다.
음악회 마지막 순서에는 학생들이 모두 나와 ‘오, 참 반가운 성도여 (O Come, All Ye Faithful)’를 다 함께 찬양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어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현숙 기자>
12.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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