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이취임식 후 기념 촬영을 했다
37회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포팬목행(행1:8)”이라는 독특한 표어를 내걸고 출범했다. 37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1월 13일(월) 오후 6시 뉴저지소망교회(박상천 목사)에서 열렸다.
2부 이취임식은 이준규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전 회장 박근재 목사가 신임 회장 김동권 목사에게 교협기를 전달했다.
1부 예배는 사회 박상돈 목사(부회장), 경배와 찬양 박지우 목사(C&G교회)와 이준규 목사(총무), 기도 강영안 장로(뉴저지장로연합회 회장), 성경봉독 유연옥 사모(뉴저지사모회 회장), 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고한승 목사(전 회장), 헌금기도 박성철 장로(부회장), 헌금송 뉴저지장로성가단, 축도 박상천 목사(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한승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고린도전서 1:2~3)"라는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다 하나의 교회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는 일이 교협이 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신임 회장 김동권 목사가 취임사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이후 어려워진 한인교회에 대한 해법으로 포팬목행(행1:8)”을 말하며 의미를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목회 행전"이라는 의미를 가진 문장의 준말이라고 설명하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으로 인해서 어깨가 처지고,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교회들이 침체되고 무너졌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힘찬 발걸음,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다시금 기억하며 달려가는 복된 발걸음이 뉴저지교협이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임실행위원들을 소개했다. 임원은 회장 김동권 목사, 부회장 박상돈 목사와 박성철 장로, 총무 이준규 목사, 서기 양혜진 목사, 회계 유승화 장로 등이다. 또 선거관리위원장 박근재 목사, 공천위원장 유병우 목사, 회칙위원장 이정환 목사 등을 두었다.
각 분과위원은 교육 한동원 목사, 선교 김재열 목사, 음악 김경철 목사, 이단대책 임희영 목사, 청소년 홍재웅 목사, 체육 권형덕 목사 등이다.
박태규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축사 후 신임 회장 김동권 목사는 직전 회장 박근재 목사에게 공로패, 직전 이사장 류정환 장로(대리 박성철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조영길 목사(은목회 총무)의 폐회 기도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김재상 기자>
11.1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