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학교 제36기 수료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 선교학교 제36기 종강 및 파송예배가 10월30일(월) 오후 7시30분 뉴욕교회(담임 김성기 목사)에서 열렸다. 제36기 교육을 통해 이하영, 서성호, 이건정, 유은주, 유경철, 김양금, 박미옥, 이병선, 노현희, 황규복, 황순봉, 이광윤, 강영란, 장일풍, 신숙영, 박건일 등 17명이 수료했다.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의 사회로 회장 김재열 목사가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뉴욕교회 김성기 목사는 축사를 했다.
김성기 목사는 축사를 통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 명령에 순종하고자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을 축하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단을 한 수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주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충성된 삶을 살라”고 부탁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후에는 단기선교를 나간다. 이번 36기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22명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니카라과에 선교에 나선다. 의료사역, 한방사역, 안경사역, 미용사역, 어린이사역, 사진사역 등에 나선다.
예배는 인도 김경열 목사(훈련원장), 대표기도 박준열 목사(이사, 선한목자교회), 성경봉독 조철제 장로(이사, 합창단장), 설교 박헌영 목사(이사, 퀸즈순복음교회), 헌금기도 황달연 장로(이사, 후원회장), 통성기도로 진행됐다.
박헌영 목사는 “무엇을 보려고(마태복음 11:7-9)”를 제목으로 설교 했다. 박 목사는 건물의 크기나 재정의 규모 그리고 권력을 바라보는 세대를 지적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자”고 외쳤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매고, 예수 그리스도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갈 때 우리들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답고 멋진 인생이 열려지게 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히 통성합심기도의 순서가 준비되어 김경열 목사가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하여’, 황규복 장로가 ‘뉴욕교계 화합과 영성을 위하여’, 조덕남 목사가 ‘실버교육 수료생과 파송선교사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합심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고 이형근 장로(사무총장), 축도 한재홍 목사(전 이사장)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김재상 기자>
11.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