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탈퇴 후 GMC 가입 교회 감사 찬양제 개최

뉴욕, 뉴저지 지역 총 9개 교회가 모일 예정

성서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연합감리교회(UMC)내 한인교회들 중에 절차를 거쳐 교단을 탈퇴하고 글로벌감리교회(GMC)에 가입한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이 “뉴욕/뉴저지 GMC 가입 감사 찬양제”를 11월 5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 베다니교회(담임 백승린 목사) 웨인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총 9개 교회가 모여 찬양할 예정이며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 중에 7교회가 UMC를 탈퇴하고 GMC에 가입했으며, 교회 차원에서 탈퇴는 못 했지만 일부 교인들을 중심으로 UMC를 탈퇴하고 교회를 개척하여 GMC에 가입한 교회는 2개이다.

UMC를 탈퇴한 7교회 이름은 그레이스벧엘교회(장학범 목사), 뉴저지더바인교회(전 뉴저지연합교회, 고한승 목사), 뉴욕만백성교회(이종범 목사), 뉴저지베다니교회(백승린 목사), 뉴욕베델교회(김영식 목사), 스태튼아일랜드한인교회(정광원 목사), 체리힐제일교회(김일영 목사) 등이다. 개척하여 GMC에 가입한 교회는 남부뉴저지믿음교회(박성민 목사)와 뉴욕하나님이일하시는교회(박영관 목사) 등이다. 

뉴욕만백성교회는 “넉넉히 이기리라”, 베다니교회(주은혜)는 “아멘 아멘 아멘”, 뉴욕베델교회는 “주와 함께 가리라”, 스태튼아일랜드한인교회는 “너희는 세상의 빛”, 베다니 교회(주영광)는 “Gloria”, 체리힐교회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더바인교회는 “돌아오라”, 남부뉴저지믿음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 뉴욕하나님이일하시는교회는 “주가 일하시네”를 찬양 할 예정이다.

<정리: 김재상 기자>

10.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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