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선교회, 뉴저지 팰팍 살리기 기도회 개최

폴 김 시장 “하나님 이름으로 개혁하겠다”


기도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드파크(이하 팰팍) 살리기 기도회가 하우선교회(대표 장동신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10월 17일(화) 오후 6시 뉴저지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에서 40여 명이 팰팍에 선하신 하나님의 손이 임하기를 눈물로 기도했다. 장동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서정학 목사와 한보영 자매가 찬양을 인도했다. 이어 뉴저지교협 회장 김동권 목사가 기도했다.

특별히 폴 김 팰팍 시장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기도회 내내 맨 앞자리에 앉아 눈물을 계속 흘렸으며, 기도회가 끝나고 "내 안에 있는 답답하고 무거운 짐을 전부 다 이곳에 내려놓고 간다"며 기도회를 개최한 뉴저지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올바르고 좋은 정치인들을 잘 생각하여 뽑아주고 계속 지지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가족이나 지지자도 감사하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여기에 서 있지 못했다. 끝까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개혁을 위해 싸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신 목사는 “쉬지 말고 기도할 이유(데살로니가전서 5:16-18)”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기도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는 “기도 없이 일이 잘되면 내가 했다며 교만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도하면 일이 잘되지 않아도 일어설 힘을 얻는다. 본문에서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 기도회는 우리에게 기회이며 축복이다."라고 했다. 

이어진 합심 기도회에서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팰팍 시정 리더십(시장, 시의원)들을 위하여" 정일권 장로(시온제일교회)가 "팰팍에 있는 주민들과 사업자들을 위하여", 이규연 목사(주동행교회)가 "팰팍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오범준 목사(뉴저지방주교회)가 "팰팍에 새로 세워질 정치인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10.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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