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창종 목사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9회 정기총회


제49회 정기총회 신.구임원 사진촬영하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9회 정기총회가 10월23일(월) 오전 10시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김희복 목사(직전회장) 인도와 기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설교 박성규 목사(LA 주님의세운교회), 헌금기도 김희숙 목사(수석협동총무), 축도 김용걸 목사(증경회장)로 진행됐다.

박성규 목사는 ‘바울의 간절한 소원(빌 1:20-21)’의 제목을 통해서 “바울의 소원은 진실한 사람, 그리스도를 높이는 삶, 내세 중심의 삶이다.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진실된 삶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이어져 살든 죽든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그날에 상 받는 충성된 종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의장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회의는 개회기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 서기 김흥배 목사의 회원점명이 있었으며, 의장의 개회선언 후 회원채택에 이어 서기가 전회의록을 낭독했다.

이준성 목사는 “1년 동안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지혜롭게 아름답게 회장을 도와 힘차게 잘 전진한 임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준 증경회장단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50년 역사를 맞이하여 뉴욕에 복음이 전파되고 생명력을 얻어 5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때까지 손에 손잡고 주님안에서 하나가 되는것이 간절한 마음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회원교회정리보고, 법규위원회보고, 이사회보고, 청소년센터보고가 있은 후 임원선거를 했다. 

임원선거 결과는 신임 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창종 목사, 평신도 부회장 조동현 장로를 선출했다. 감사는 김재룡 목사, 권케더린 목사, 김일태 집사가 선출됐다. 

박태규 목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희년을 멋지게 개 교회와 뉴욕전체의 영적해방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종 목사는 “부족한데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기대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다. 회장님을 한 해 동안 잘 보필하면서 배우고 반드시 교협의 단합과 화합과 소통 등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기에 수고한 이만호 목사, 김성은 목사, 김재룡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회칙수정으로 제7조(권리) 제4항은 삭제하고 구헌법 원안인 “70세 이상 증경회장은 자동 회원이 된다”를 추가했다. 이준성 목사는 “지난번 교협에서 제명된 4명을 오늘 이 자리에서 깨끗하게 풀어주고 싶다”고 전하며 다시 복권시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묻고 동의를 얻어 49회기 총회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모든 순서는 신임회장 박태규 목사의 폐회 기도와 폐회 선언으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10.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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