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장로교회는 이은우 담임목사 위임 및 고택원 원로목사 추대예배를 10월15일(주일) 오후 4시 본교회당에서 드렸다.
고택원 목사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기도 임수병 목사(노회부서기, 사랑의교회), 샬롬찬양대 찬양, 설교 윤상철 목사(양의문교회)로 진행됐다.
윤상철 목사는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딤후 4:7-8)’라는 제목을 통하여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는 육적인 싸움뿐만 아니라 영적인 싸움도 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자기를 죽이는 훈련을 하라”고 권했다. 또한 “시종일관 믿음의 달리기를 잘해야 하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인앞에 청지기로서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라”고 전했다.
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필라노회 위임국장 고택원 목사 인도로 위임목사와 교인 서약이 있은 후 위임국장 고택원 목사의 취임기도와 공포가 있었으며 고택원 목사가 교회열쇠를 증정했고 방오남 권사, 민용숙 권사가 위임목사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이은우 목사는 “지난 28년 동안 부교역자로 섬기게 하신 것은 새한장로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 같다. 지금까지 훈련되고 교육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우리 새한장로교회 성도들과 함께 아름답게 하나님의 꿈을 꾸고 이 지역에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일으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부 담임목사 위임식에 이어 3부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 추대식은 필라노회 부노회장 김성철 목사 인도로 추대사 이종진 장로, 고원택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새한장로교회의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본교회의 원로목사가 된 것을 김성철 목사가 공포한 후 이은우 목사가 추대패를 증정 했다.
이 날 고택원 목사는 “자신에게 하는 중요한 7가지를 내 자신을 알라, 인생은 짧다, 심은 대로 거둔다, 환경보다 믿음이 중요하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다. 마지막은 끝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며 “이 자리에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좋은 교인 좋은 교회를 만나서 이렇게 기쁘게 목회를 해 왔다”고 답사했다. 이날 최삼경 목사(빛과 소금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새 담임 이은우 목사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Fuller Theological seminary D.Min을 졸업했다. 베델한인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부목사(행정)로 사역했다.
<홍현숙 기자>
10.2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