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예배 및 형제교회 결연

“믿음의 여정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같이 달려가자”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 형제교회 결연 체결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 형제교회 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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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기둥교회는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예배 및  형제교회 결연식을 10월15일(주일) 오후5시 본교회에서 드렸다.

이날 고성민 목사는 “저는 여러분의 목회자로 여러분은 양으로 서로 하나 되고 사랑하며 교회를 잘 세워나가기를 기대한다. 저와 함께 이 믿음의 여정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이 오르막길을 같이 달려가자”고 권했다. 또한 “부족한 것 많은 종이니 가려주시고 덮어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으면 목회를 감당할 수 없다. 보람 있게 목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고 무엇보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강상균 목사의 인도로 T&O 찬양팀, 기도 송인규 목사(미동북부지방 선교부총무, 뉴욕한인제일교회), 성경봉독 정철호 목사(한국, 천안기둥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설교 고신일 감독(한국, 기둥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성민 취임 목사 부친인 고신일 감독은 ‘존귀(Noble) (이사야 32:8)’라는 제목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을 본향으로 둔 존귀한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귀한 사람답게 스스로 존귀하다는 것을 알아 서로가 격려하고 돌봐주어야 한다”며 “담임목사는 성도를 귀히 여기고 성도는 담임 목사를 귀히 여기어 아름답고 귀하고 존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취임식은 김성철 목사(미동북부지방 감리사, 뉴욕성문교회) 인도로 취임목사와 교인 문답이 있은 후 김성철 목사의 선언이 있었으며 이철윤 감독(미주자치연회 감독, 퀸즈교회) 영상 축사를 전했고 백성화 전도사와 백성종 청년이 특별찬양을 했다.

3부 결연식은 고성민 목사의 인도로 고신일 감독(한국, 기둥교회), 정철호 목사(한국, 천안기둥교회), 이혜광 목사(미국, 밴쿠버기둥교회), 고성민 목사(미국, 뉴욕기둥교회)는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목회 협력 및 교류로 세계 복음화와 교회 부흥에 기여하고자 형제교회 결연을 체결했다. 이어 이혜광 목사(벤쿠버기둥교회)의 축사, 이정윤 사모의 바이올린 특별연주가 있은 후 조성호 장로의 광고, 고신일 감독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모든 통역은 Dan Ko 전도사가 담당했다.

<홍현숙 기자>

10.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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