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현 목사가 위임예배 중 답사를 전하고 있다
주사랑장로교회는 최성현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주사랑장로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의 주관으로 10월 15일(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최성현 목사는 청빙 과정을 거쳐 지난 7월에 주사랑장로교회에 부임하여 이날 위임을 받았다.
위임예배는 인도 위임국장 문덕연 목사, 기도 이규섭 목사, 성경봉독 차석희 목사, 설교 김남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남수 목사는 “교회 섬김의 바른 자세 (사도행전 20:17-24)”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최성현 목사가 목회를 마칠 때 사도바울처럼 이런 고백을 하기를 원해서 기도하며 준비했다. 바울의 목회와 선교사역에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고 할 정도로 최성현 목사의 앞으로 갈 길이 꽃길만은 아닐 것”이라며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의 자세를 부탁했다.
이어진 위임식에서 위임국장의 기도, 목사와 교인의 서약, 공포, 위임패 및 선물 증정 등이 진행됐다. 임시당회장으로 감사패를 받은 황상하 목사는 위임목사에게 권면, 박희근 목사는 교인들에게 권면했으며 조문휘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성현 목사는 11년간 사랑의교회에서 성숙한 지도자의 자질을 보여준 귀한 목사이다. 기도의 영성과 깊은 말씀의 은혜가 있고, 무엇보다 한 영혼에 대한 꿈과 비전이 있다”고 최성현 목사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축하했다.
총신신대원 미동부동문회장 이규섭 목사는 동문인 최성현 목사에게 축하패 증정했으며, 장기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재상 기자>
10.2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