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2023 건축바자회

“눈물로 씨를 뿌린 아름다운 성전”


2023 건축바자회 모습을 사진에 담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2023 건축바자회가 10월7일(토)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본 교회 지하친교실과 파킹장에서 열렸다.

바자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사회 이광윤 집사(남선교회 총회장), 기도 김미견 권사(여선교회 총회장), 설교 김성국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거두리로다 (시 126:5-6)’라는 제목으로 “무엇인가 선한 것을 거두려면 눈물로 씨를 뿌리라”고 강조하며 “우리 선진들이 이민 땅에 아름다운 교회를 세웠다면 우리는 새로운 성전건축을 위해서 눈물의 씨를 뿌려 주의 전을 세우고 예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이름도 알 수 없는 다음 세대들이 마음껏 주의 전에서 누릴 수 있도록 눈물로 희생하며 주님 오실 그날까지 단을 거두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개회예배 후에는 ‘내게 강같은 평화’를 찬양에 맞추어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었고 폐회예배 후에는 하이파이브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9월부터 시작한 건축바자회는 네 번의 소바자회와 한 번의 대바자회로 진행됐다. 대바자회가 열린 날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어린아이부터 중고등부 모든 선교회, 다민족이 멈추지 않고 건축바자회를 즐기며 방문한 분들을 기쁨으로 맞이했다.

특히 건축바자회 전날인 10월6일(금) 고 윤영철 장로의 천국환송예배가 있었다. 윤장로는 이민 1세로 퀸즈장로교회의 처음 건축헌금을 시작한 분인데, 이번 장례예배 때 모아진 조의금을 새성전건축을 위해 드릴 것으로 알려져 교우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홍현숙 기자>

10.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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