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 4차 임‧실행위원회 마친 후 사진촬영 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9월29일(월) 오전 10시30분 제 4차 임‧실행위원회를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 이준성 목사)에서 열었다.
이광선 전도사의 찬양과 이승진 목사(예배분과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 박시훈 목사, 성경봉독 임지윤 목사(유년분과위원장), 특송 이광선 전도사, 설교 허걸 목사(증경회장), 광고 김홍배 목사(서기), 축도 유상열 목사(정관위원장)로 진행됐다.
허걸 목사는 “베푸는 자 (마 10:42)”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귀족의 의무”를 제시하며 “목사는 모범이 되어야 하고 거기에 따르는 희생이 따라야 하고 의무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 그런 의무를 다하고 희생을 다하고 헌신을 다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되새기면서 교협도 이 정신으로 앞으로 개선하고 발전하고 나아가 이번 회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회장 이준성 목사 사회로 시작된 회무보고는 기도 김주열 장로, 서기 김홍배 목사의 회원점명 후 이준성 목사 의장의 인사와 총무 유승례 목사의 사업보고로 진행됐다.
회장 이준성 목사는 법규위원장 대행 허윤준 목사, 자문위원장 이만호 목사, 회원교회정리위원장 한재홍 목사를 위촉했다.
허윤준 목사(법규위원장 대행)는 총회에 상정할 헌법 및 선거관리 위원회 업무 세칙 개정을 발표했고 임실행위원들은 헌법 개정에 대한 실행위원회의 청원 및 선거관리 위원회업무 세칙, 사무국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김용걸신부(증경회장)는 “회장 이준성 목사를 여러 차례 만나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었고 최근 4명 제명은 가슴 아픈 일이니 임실행위원들이 마음을 풀고 그들을 품어주고 한 자리 한 곳에 만나 서로 손잡고 화합할 것을 권하며 알파와 오메가에서 오메가를 잘 찍는 훌륭한 일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할렐루야 대회의 준비위원장 박태규 목사는 “부회장을 사퇴하고 회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으며 이번 회기 부회장 공석으로 임원들은 박태규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박태규 목사는 “헌법에 의거하여 선출되었지만 이에 불법이라고 말하는 의견이 있어 20년 전부터 교협을 섬겨온 본인으로써는 가슴이 아팠다”며 “화합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부회장 임명을 반려하고 회장으로 출마하겠다”고 표명했다.
제 4차 임‧실행위원회는 김원기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10.0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