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김인중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가 “건강한 목회자, 행복한 목회”라는 주제로 9월 25일(월) 오전에 뉴저지동산교회(윤명호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뉴저지목사회가 주관하고, 뉴저지교협이 협력했다. 강사 김인중 목사는 안산동산교회 원로이며 앞서 뉴저지동산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 바 있다.
뉴저지목사회 회장 홍인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인중 목사는 고린도전서 15:10 말씀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인중 목사는 본인의 약 39년의 목회 경험을 전했다. 김 목사는 “행복한 목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한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하나님 앞에서 마치 다윗왕이 시골 목사인 나단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한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깨끗이 인정하고 회개하고, 교인들에게 본을 보이며,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인들과 싸우려 하지 말고, 온유한 심령으로 교인들의 이런저런 소리를 다 받아들이고,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하며 끝까지 그 영혼을 책임지고 살리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겸손히 섬기면 선한 열매를 맺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약 7년 동안 2천명 성도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여, 다 외우고 목회한 일화도 소개하였다. 김 목사는 “기도하는 자식은 망하지 않는다”며 “목회자가 교인 성도들의 이름을 외우고 불러 기도하니, 행복한 목회가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9.3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