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 10차 다민족선교대회를 마치고 사진촬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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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황규복 장로)는 제 10차 다민족선교대회를 ‘열방이여 연합하라’라는 주제로 9월24일(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개최했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조동현 장로(뉴욕교협 이사장) 사회로 시작한 제10차 다민족선교대회는 대회사 및 기도 황규복 장로(회장), 설교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헌금기도 송정훈 장로(홍보부회장), 헌금송 테너 이세현 전도사, 축도 이준성 목사(뉴욕교협회장)로 진행됐다. 

황규복 장로는 “다민족선교대회는 장로연합회에서 주님의 은혜를 보답할 수 있는 사역 중에 가장 으뜸 되는 사역임을 알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깨끗하게 마실 물이 없는 어려운 땅에 우물을 파주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박마이클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임하소서 (마 4:17)’ 제목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제자임을,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게 된다”며 연합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하나됨을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그 큰 값을 치르셨다. 우리가 울며 회개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돌아와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게 될 것이다”고 설교했다.

이어 황규복 장로 사회로 시작된 다민족 찬양 축제는 엘살바도르 교회(소사 마이클 목사), 글로벌 교회 중국어 회중팀(박마이클 목사), 맨하탄선교회(이희상 장로), 뉴욕 중국 크리스천 코럴 소사이티(지휘자 패트릭영), 뉴욕실버선교회(이형근 장로),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전병삼 장로)의 다민족의 합창과 팬플룻선교회(김재관 장로)의 연주, 중국 크리스천 헤럴드 크루세이드의 워십댄스 등이 진행됐다. 다민족 찬양 축제의 마지막 곡은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모든 회원이 ‘주의 은혜’를 함께 찬양함으로 은혜를 나눈 뒤, 이상원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다민족선교대회 참가팀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했다.

<홍현숙 기자>

 

09.3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