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제37회 정기총회 개최

회장 김동권 목사, 부회장 박상돈 목사 선출


뉴저지교협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뉴저지교협은 제37회 정기총회를 9월 25일(월) 오후 7시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가졌다.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에는 부회장이었던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목사 부회장에는 박상돈 목사(뉴저지한무리교회), 평신도 부회장에는 관례에 따라 회계였던 박성철 장로(복된교회)를 선출했다. 목사 부회장은 등록자가 없어 현직 전 회장단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공천했다.

1부 예배는 사회 신철웅 목사(총무), 경배와 찬양 박지우 목사(음악분과), 대표기도 전경업 장로(평신도 부회장), 특송 36회기 임실행위원 일동, 설교 박근재 목사(회장), 광고 하늘 목사(서기), 축도 정창수 목사(전직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근재 회장은 “참된 일꾼(디모데후서 2:3~6)”을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신실한 목회자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며 “참된 목회자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자신의 명예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목회하며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부 회의는 회장 박근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원점명시 목사 28명, 평신도 8명 등 36명이 참가했다. 투표시에도 36명이 참가하여 지난해 총회 25명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서기 하늘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회장 박근재 목사의 인사보고, 총무 신철웅 목사의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제36회기의 사업은 시무예배 및 이 취임식,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부활절연합새벽예배, 호산나전도대회 등 연례사업들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36회기 특별 사업으로 성경통독 세미나, 역대 이사 및 장로 초청 송년만찬, 로고스바이블 워크샵, 호산나청소년대회, 전도집중집회, 대학진학 및 학자금 상담세미나, 선교컨퍼런스, 교협회관 모금 골프대회, 분노조절 및 우울증 예방 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감사 김건일 장로의 감사보고 후 회계 박성철 장로의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이사회 및 건축위원회 보고를 통해 이사장 류정환 장로는 현재 10만1천 달러의 교협회관 건립기금이 있다고 보고했다.

37회기 회장으로 당선된 김동권 목사는 당선 후에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다고 믿는다. 부족하지만 기도와 관심으로 도와주시면 저의 부족함이 여러분들을 통해 가려지고, 뉴저지교회가 새롭게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역을 담당하는 뉴저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탁했다. 부회장으로 당선된 박상돈 목사도 “비록 짧은 임기이지만, 요즘 교회들이 어려운데 교협을 통해 어려운 교회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소원이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감사로는 김경수 목사(뉴저지성결교회)와 류정환 장로(필그림선교교회)를 추대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9.3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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