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 마친 후 사진촬영 했다
새생명선교회(심의례 전도사)는 제 15회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9월3일(주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었다.
심의례 전도사는 인사말을 통해 “2004년도 유방암 수술 후 2005년 암환자 6명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18년째 새생명선교회를 섬기고 있다”며 “사랑의 음악회는 2007년에 시작하여 펜더믹으로 인해 잠시 쉬고 있는 동안 성갑제 선생님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허락 하시는데 까지 음악회를 계속할 것”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최영수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사랑의 음악회는 김정길 목사(엘피스선교회 대표)의 인사 및 개회기도, 성갑제 박사(유방암 전문의)의 특강, 음악회로 진행됐다.
김정길 목사는 “아내가 암으로 힘들어하는 과정을 겪고 회복한 사람으로서 암 환자를 위해서 사랑의 음악회를 여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모른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갑제 박사는 ‘여성 호르몬과 유방암’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미국 암학회 주관 모임의 한 강의를 정리한 △여성 호르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폐경 후 호르몬 치료와 유방암 △유방암과 약물 △FDA가 승인한 폐경기 호르몬 요법 △유방암과 식생활 등을 설명했다.
2부 음악회는 팬플룻 찬양 선교단의 ‘에벤에셀’ 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윤두현, 바리톤 양영택, 소프라노 김소연의 독창과 트리오로 이어졌다. 이어 최정현의 플릇 연주, 최영수 변호사와 함께하는 The Band Vinyl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새생명선교회는 조은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모든 순서는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09.0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