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집회 중 다함께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김광선 목사)는 8월14일(월)부터 18일(금) 저녁까지 전교인이 함께 하는 "한 여름밤의 꿈" 행사로 전교인 수양회를 개최했다.
김광선 목사는 "한 여름밤의 꿈을 통해 특정 세대뿐 아니라,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하나 되기를 기대하며 올해 행사 주제도 '함께 꾸는 꿈은 황홀하다'로 정했다. 무엇보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지 전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경험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휴가를 가기 힘든 뉴욕 이민 생활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교회 안에서 회복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교회 곳곳을 휴가지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도록 해변 장식으로 꾸몄으며 꽃목걸이를 성도들에게 걸어 주며 맞이했다.
5일간 계속된 저녁 집회에서 김광선 목사는 교회가 주님 주신 꿈으로 인해 가장 찬란히 빛났던 사도행전 속의 다섯 인물을 통한 설교를 전했다. ‘연합을 꿈꾸다’(사도행전 9장, 바나바), ‘부흥을 꿈꾸다’(사도행전 6장, 베드로), ‘천국을 꿈꾸다’(사도행전 7장, 스데반), ‘혁신을 꿈꾸다’(사도행전 11장, 고넬료), ‘예배를 꿈꾸다’(사도행전 27장, 바울)를 제목으로 5일간 매일 저녁 설교했다. 매일 저녁 예배 후에는 야외만찬장에서 다양한 메뉴로 준비한 특별야식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정리: 김재상 기자>
08.26.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