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성직자회, 광복절 78주년 기념식 후 사진촬영 했다
대뉴욕지구한인원로성직자회(회장 한문수 목사)는 8월9일(수)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정기예배 및 광복절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택용 목사(부회장)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기도 한재홍 목사, 특송 김봉규 목사(감사역), 설교 고성민 목사(뉴욕기둥교회), 헌금기도 이승진 목사(회계), 축도 방지각 목사(본회 이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민 목사는 “어디 있느냐? (창세기 3:8-9)”라는 제목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신 것은 지리적인 위치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물으신 것이다.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 동일하게 던져지는 하나님의 질문이다.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라는 이 말씀을 기초로 자신은 ‘있어야 할 자리에 제때 있자’라는 좌우명을 정했다”고 말하며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시간에,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 목사는 “우리는 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야 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유의해야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는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한문수 목사(회장) 사회로 시작한 광복절 78주년 기념식은 기도 이병수 목사(부회장), 애국가제창 지정은 사모, 미국 국가 제창 김영환 전도사, 임관순 선생이 인도했다. 이어 광복 78주년 기념사 김광석 회장(뉴욕한인회), 경축사 윤세웅 목사(직전회장, KCBN 이사장), 축가 김영환 전도사와 임관순 선생, 축사 이준성 목사(뉴욕교협회장)와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장), 격려사 하정민 목사(여성목협의 회장)가 전했다.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을 한 후 유혜경 사모(유관순 열사 오빠 장손녀) 인도에 따라 만세 삼창을 외쳤다. 본 기념식은 한재홍 목사(교육부장)의 마감,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친교 및 오찬준비는 뉴욕기둥교회(담임 고성민 목사)에서 준비했다.
<홍현숙 기자>
08.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