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임‧실행위원회 설교 후 기도를 인도하는 이만호 목사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8월8일(화) 오전 10시30분 제 3차 임‧실행위원회를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 이준성 목사)에서 열었다.
박태규 목사(할렐루야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 이승진 목사(예배분과위원장), 성경봉독 박태규 목사, 설교 이만호 목사(증경회장), 광고 유승례 목사, 축도 유상열 목사(정관위원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만호 목사는 “오늘부터는 (학개 2:6-9:14-1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거룩한 성전에 무관심하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을 등한시하고 영적인 일보다도 육신의 일이 더 빠르므로 진동시킨다. 그러나 그 진동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며 “엄청나게 흔들리기 전 남은 기간 성전을 사랑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시원하게 하여 주님의 재림 시대에 정신 차리고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성령의 사람,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 감사의 사람이 되어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교회와 단체 모두 오늘부터는 큰 복을 받으라”고 전했다.
이날 이준성 목사는 뉴욕선교대회와 할렐루야 대회가 잘 진행되었고 많은 분들의 수고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경과보고를 대신했다. 유승례 목사는 10.10 (매일 10시 10분) 기도는 계속될 것이며 10월 23일을 정기총회 예정일로 잡고 한달 전에 확정일자를 통보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보고와 튀르키예 성금 잔액은 온전히 튀르키예 지진 돕기에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또한 박태규 목사는 “걱정된 가운데 임원들 중심으로 기도로 성황리에 은혜롭게 잘 마쳐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전하며 모든 분들이 협조해 주셔서 은혜 가운데 잘 마쳤다”고 보고했다.
한편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는 헌법 제 3조 목적에 진리를 수호하고 교회를 보호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목사들이 어지럽게 한 일 등에 대해 목사 4명을 징계하기 위한 찬반투표를 했다. 투표결과는 찬성 10표, 반대 8표가 나왔다.
제 3차 임‧실행위원회는 조동현 장로(이사장) 폐회 및 오찬 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08.1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