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장로교회 제 2선교회 찬양(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아래)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 감사패전달(아래)
보스턴장로교회(담임 장성철 목사) 제 2선교회 헌신예배가 6월30일(금) 오후 8시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이영민 집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 김지홍 집사, 특송 제 2선교회 일동, 성경봉독 홍경희 권사, 설교 정기태 목사(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봉헌기도 김만술 집사로 진행됐다.
정기태 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축복 (민수기 6:22-26)’이라는 제목을 통해 "하나님은 늘 지켜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신다"며 "매순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삶을 살고 말씀을 사모하며 은혜의 감격을 찬양하고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함으로 평강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성철 목사는 선교회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정기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보스턴장로교회 제 2선교회는 54년생부터 63년생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선교회로써 OTR Living Water, 미주 어린이 전도집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본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신학생들이 ‘충만’이라는 제목의 찬양을 했다. 한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에서는 매월 장학금을 보내주어 신학생들이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 보스턴장로교회에 감사를 표하며 장성철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덕영 목사에 이어 8년째 사역을 담당해 오고 있는 장성철 목사는 “교회 안에 소외되는 자가 없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밀알사역(사랑부 사역)을 시작하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지적장애는 성인이 되면 정부지원이 중단되어 부모들이 돌봐야 한다. 이들을 위한 데이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고로 사용하던 두 곳을 다음 세대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과 교인들이 쉼을 가질 수 있는 북카페로 리모델링 한 곳으로 안내해 주며 “팬더믹 이후 70가정이 등록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보스턴장로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해 본다.
<홍현숙 기자>
07.1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