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12주년 맞아 링컨센터 “천지창조” 공연

튀르키예, 브라질,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등 선교지 후원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천지창조 공연 중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윤다이아나 권사)은 12주년을 맞아 “천지창조”라는 주제로 6월 18일 주일 오후 6시에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1장 천지창조, 2장 십자가의 고난, 3장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니, 4장 감사의 노래 라는 주제로 진횅됐다.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외에 뉴욕실버미션합창단, 프레이즈 그라운드 합창단, 정혜선 한국전통예술원, 그리고 각 개인 연주자 및 보컬 들이 출연했다.

단장 윤다이아나 권사는 “저의 마음과 온 몸으로 주님께 찬양드리는 이 공연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많은 감격스러운 일이 있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전 단장이자 무대감독인 최윤자 권사는 “2012년 션윈의 공연속에서 우리의 문화를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약속하심에 순종하여 준비해 왔던 수많은 시간이었다”다고 돌아보았다.  

특히 이번 공연 수익금은 뉴욕과 뉴저지밀알장애선교단이 동역하는 브라질과 방글라데시 선교사들, 튀르키예 지진피해 어린이(GCF), 볼리비아 선교사 등을 도왔다.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은 무용감독 최윤자 권사가 2011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뉴욕과 뉴저지에서 295회의 몸으로 찬양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2023년에는 단장이었던 최윤자 권사가 무용감독이 되고, 윤다이아나 권사가 단장이 되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7.0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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