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창단 27주년 기념 연주회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소”

뉴욕장로성가단 창단 27주년 기념 및 제 17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되고 있다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전병삼 장로) 창단 27주년 기념 및 제 17회 정기연주회가 “모든 것이 은혜였소”라는 주제로 6월4일(주일) 오후 6시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개최됐다.

허연행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연주회는 임원희 집사(CTS 방송국)가 사회를 맡았으며 크리스탈 앙상블의 서주 ‘주께 드리네’ 연주 후 뉴욕장로성가단의 합창이 진행됐다. 

뉴욕장로성가단을 응원하기위해 뉴욕장로성가단 사모회는 우크렐레를 기초부터 꾸준히 배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고,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찬양, 프라미스 국악선교단의 부채춤 몸찬양과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내는 뉴욕‧뉴저지 팬플룻 찬양 선교단의 악기 연주로 찬양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크리스탈 앙상블 악장 유안나의 바이올린 독주와 이애실 교수의 독창도 함께 했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진들이 연합으로 ‘예수님이 좋아 좋아’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며 찬양을 홀로 받으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뉴욕장로성가단 후원이사회는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와 해외찬양선교를 위해 10,000불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은 선교 후원금으로 튀르키예(지진피해구호) 시드선교회 (이준식 장로 대신 전달), 우크라이나(전쟁난민구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전상복 회장, 새생명선교회(암환자를 위한 사역) 심의례 전도사, 더나눔하우스(노숙자 사역) 박성원 목사에게 각각 전달했으며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장로성가단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음악을 통한 선교활동과 사회봉사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삶을 감당하기 위해 창단돼 27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본 성가단은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음악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하여 이웃의 연약한 자들을 찾아 찬양으로 위로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또한 청소년센터 음악회 등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며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장로성가단에 관한 문의는 단장 전병삼 장로 914-703-0477, 총무 배상규 장로 201-214-9254 로 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6.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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