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교회 창립22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인생은 선택, 선택은 자유... 선택 결과에 책임져야”


직식을 마치고 임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원내는 새벽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김성국 목사 

열매교회(담임 김요섭 목사) 창립22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가 4일(주일) 오전 11시30분에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요섭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토마스쉬마우스 장로가 기도했으며 할렐루야 성가대가 찬양했다. 이어 임명진 목사(KAPC가주노회장. 라스베가스좋은교회)가 ‘인생은 선택입니다(눅 13:24-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명진 목사는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은 자유이다. 그러나 선택한 바에 대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에 무슨 일을 선택하든지 신중히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며 “신앙생활은 전체적으로 선택이다. 평생 동안 예배생활에 충실할 것인지, 직분을 받아 봉사할 것인지, 어느 교회를 선택할것인지 등이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우리영혼을 책임지는 신앙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직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축복이다. 신앙이 달라지고 더 잘되는 열매교회 되기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임직식은 명예장로에 정용호 장로, 명예안수집사에 조동식 집사, 안수집사에 김중재, 조경훈, 최원석, 권사에 박경희, 배옥란, 황희자가 임직됐다. 이어 김선중 목사(총회 선교회 본부장)가 권면 및 축사를 했으며 조경훈 안수집사가 임직자대표로 답사했다. 조 집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새롭게 해주시고 힘주시고 도우셔서 맡은 직분 합력하여 잘 감당할 수 있음을 믿는다. 믿음의 결실이 있기까지 말씀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들이 되어 주의 몸 된 열매교회 기쁘게 섬기는 청지기 되겠다. 겸손한 모습으로 담임목사의 목회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본교회 안국련 원로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2일(토) 새벽 6시.  KAPC 총회장 김성국 목사를 초청, 특별 새벽기도를 드렸다. 찬양팀의 찬양과 김요섭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성국 목사는 ‘꿈이 더 큰 자’(창 37:18-2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꿈은 어떤 때는 조롱받기도 하고 시련이 올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꿈을 이뤄 가신다. 고난 속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주께서 함께하신다. 우리의 꿈이 있는 한, 좌절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박준호 기자>

06.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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