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단, 설립 30주년 기념예배 및 연례 만찬

30년 전 심은 복음의 씨앗이 맺은 아름다운 열매들


뉴욕밀알선교단 장애 교우들의 바디워십 찬양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은 뉴욕밀알선교단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4월 29일(토) 저녁 6시 퀸즈 아드리아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30주년 기념예배 및 연례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밀알선교단 봉사자로 섬겨오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한희준 형제의 사회로 시작되어 뉴욕밀알선교단 선교 목사인 정선희 목사의 환영사, 심상현 목사(뉴욕IN2교회 담임)의 기도,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심긴 후에는(마가복음 4:30-32)”이라는 주제로 “30년 전 이민 생활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자신 보다 이웃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잘 심었던 밀알선교사역이 이렇게 잘 자라왔다. 뉴욕밀알선교단에는 생명이 있으며 예수님이 계신 곳이다. 복음을 심을 때는 힘들어도, 심고 나면 그 열매는 아름답다. 뉴욕밀알선교단 30년의 역사가 보여주고 있듯이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복음의 씨앗을 심어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찬양 사역자 엘렌 타르 자매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를 찬양했으며 뉴저지 밀알선교단 단장 강원호 목사와 시각장애인 재무 분석가 신순규 집사의 축하 메시지, 뉴욕밀알선교단 장애 교우들의 바디워십과 찬양, 봉사자 남궁범, 라이언조의 클라리넷 연주, 30주년 기념 특집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밀알선교단 장애 교우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뉴욕밀알선교단이 설립된 후 30년 동안 장애 교우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섬겨온 사역의 많은 열매들에 대하여 간증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든 순서는 뉴욕밀알선교단 사역자 오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재상 기자> 

05.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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