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식 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뉴욕동원장로교회(담임 박희근 목사) 설립 3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가 4월 23일(주일) 오후 5시에 열렸다. 동원교회는 1988년 박장하 목사가 우드사이드에서 개척했으며, 10년 뒤인 1998년에는 아들 박희근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시무를 시작했다.
예배와 임직식은 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목회자들이 순서를 담당했다. 예배는 인도 박희근 목사, 기도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 설교 문덕연 목사(노회장), 봉헌기도 허민수 목사(뉴저지열린문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직식을 통해 장로 취임 변윤섭, 권사 3인(김정숙, 서미애, 편선희) 이 임직을 받았다. 박희근 목사는 임직식을 시작하며 임직자들과 교우들의 사역을 인도했으며, 취임 및 임직 기도를 했다.
박희근 목사는 장로취임 기도를 통해 “사명의 소중함을 마음깊이 새기고 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기둥 같은 일꾼이 되게 하소서. 성령과 지혜와 사랑이 넘치며, 칭찬받고 존경받는 귀한 장로가 되어 이전보더 더 충성하고, 겸손하고, 기도하는 종이 되게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권사임직 기도를 통해 “교우들과 사람앞에 칭찬과 덕을 세워가는 아름다운 권사들 되게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공포와 임직패 수여 후에 교단 총회장 출신의 노회 목사들의 권면이 이어졌다.
동원교회 4인(박윤희, 송지혜, 최정환, 최익환)의 축가 후이길호 목사(뉴욕성실장로교회 원로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역사를 저절로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주권적으로 이루어 가신다. 충성스러운 사람을 통해 이루어 가신다”라며 초대 박장하 목사와 2대 박희근 목사를 통해 이루어 가신 하나님의 역사를 소개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2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