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보교 심포지엄 “왜 아태계 역사교육이 필요한가?”

여지연 교수, “아태계 역사: 차별과 공헌”이라는 주제로 강연

제6회 이민자보호교회(이보교) 심포지엄이 “왜 아태계 역사교육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5월 4일(목) 저녁 7시에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열린다. 아시안 이민 역사를 미국 공교육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며 왜 이것이 필요한지를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주제강연은 노스웨스턴대 여지연 교수(Founding Faculty of Asian American Studies Program)가 맡았다. 여지연 교수는 “아태계 역사: 차별과 공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정책을 통과시키는 일을 담당할 아태계 출신 정치인인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이 발제를 한다. 이보교는 “미국 사회는 물론 아시안 이민자 자신들조차도 아시아 태평양계(AAPI) 이민 역사를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아시안 혐오 범죄와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아시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모범적 소수(Model Minority)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립학교에서 아시안 이민 역사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로부터 이번 심포지엄은 시작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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